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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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골 넣었어야… 평소 같지 않았다” (英 매체)

기사입력 2021.01.14 09:00 / 기사수정 2021.01.14 10:16

김희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현지 매체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혹평을 쏟았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515(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순연 경기)에서 풀럼과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승점 30점을 기록, 6위에 위치했다.

이날 손흥민은 4-2-3-1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엔 적극적인 수비 가담보단 득점을 노리는 움직임을 많이 가져갔다.

전반 18분 세르쥬 오리에의 크로스를 발끝으로 건드렸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24분 탕귀 은돔벨레가 아크 부근에서 툭 띄워준 볼을 헤더로 연결한 것도 막혔다. 오프 더 볼 움직임은 훌륭했다.

후반에도 득점 기회는 있었다. 후반 26분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때린 왼발 슈팅이 골대에 맞았다. 두고두고 아쉬운 찬스였다. 토트넘은 3분뒤 카발레이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1-1로 맞선 후반 44, 손흥민은 이타적인 플레이로 레길론의 골을 도왔다. 그러나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받은 시점에서 손흥민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고, 골은 취소됐다.

풀타임 활약하며 4번의 슈팅을 때렸지만, 골을 만들지 못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때린 슈팅을 아레올라가 2번이나 선방했다. 위치선정은 좋았으나 득점할 필요가 있었다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브닝 스탠다드의 평도 비슷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모습이 평소 같지 않았다. 득점 기회를 놓친 대가가 컸다며 역시 평점 6점을 매겼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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