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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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의 이렐리아 위엄!' T1, 한화생명 2대1로 제압…'스프링 첫 승' [LCK]

기사입력 2021.01.13 22:25 / 기사수정 2021.01.13 22:28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T1이 한화생명을 제압하며 2021 LCK 스프링 첫승을 올렸다.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개막 2경기 T1 대 한화생명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엘림' 최엘림, '클로저' 이주현,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나왔고 한화생명은 '모건' 박기태, '아서' 박미르,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비스타' 오효성이 등장했다.

3세트에서 T1은 레넥톤, 탈리야, 이렐리아, 사미라, 마오카이를 선택했다. 한화생명은 오른, 그레이브즈, 빅토르, 카이사, 렐을 픽했다. 

4분 구마유시, 케리아는 깊이 들어온 비스타를 잡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6분 클로저는 쵸비를 솔킬내며 한화생명 용 타이밍을 제한했다. 오히려 T1이 첫 바람용을 획득했다. 

7분 T1은 봇 다이브를 설계, 데프트까지 잡아냈다. 8분 미드에서 한화생명은 클로저를 끊어내며 벌어진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뒀다. 10분 첫 전령은 T1이 챙겼다. 

11분 엘림은 탑에 전령을 풀었고 칸나와 함께 1차를 밀었다. 이때 한화생명의 반격이 이어졌다. 쵸비까지 탑으로 넘어오면서 더블킬을 기록했다. 12분 두 번째 대지용도 T1이 챙겼다. 

T1은 멈추지 않았다. 봇에 다이브를 시도하며 데프트와 비스타까지 잡아냈다. 17분 T1은 미드에 전령을 풀며 1차를 날렸다. 이어진 드래곤 타임, T1이 완벽한 한타를 선보이며 에이스를 올렸다. 

22분 한화생명은 미드로 뭉쳤고 케리아를 끊어냈다. 23분 영혼이 걸린 바다용이 출현했다. 클로저의 이니시로 시작된 한타, T1이 또 한 번 대승을 거두며 영혼은 물론 바론까지 챙겼다.

25분 미드에서 열린 한타, 한화생명이 칸나와 케리아를 잡으며 손해를 매꿨다. 29분 한화생명은 홀로 있던 클로저를 노렸지만 오히려 T1에게 노려졌고 그대로 게임은 T1이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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