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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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9' 스윙스 "미션 중 가장 긴장"...릴보이, '차 사고' 극복→완벽 무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21 07:05 / 기사수정 2020.11.21 01:1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스윙스가 약한 모습을 보인 끝에 4차 미션에서 승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에서는 4차 미션 '음원 배틀'이 펼쳐졌다. 24인의 참가자들은 1위 크루와 리벤지 크루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스윙스는 "이번만큼은 너무 세게 얘기할 수 있다. 승리를 넘볼 생각도 하지 말아 달라고"라며 자신만만했지만 리허설 무대에서 연이은 가사 실수로 난항을 겪었다. 스윙스는 "오늘 '쇼미' 한 날 중에 가장 긴장되는 것 같다. 집중이 안 되는 느낌. 평소의 내 마음이 아니다"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 팀인 킬라그램 크루는 호평 세례를 받았다. 후공에 나선 스윙스는 실수 없이 무대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팔로알토는 "리허설 때 스윙스가 가사를 몇 번 틀려서 무대 시작할 때 내가 다 긴장했었다. 그런데 역시 실전에 강한 타입"이라고 칭찬했다.

코드 쿤스트, 팔로알토 팀의 '음원 배틀' 결과 우승은 스윙스가 속한 카키 크루에게 돌아갔다. 카키는 "너무 좋고, 사실 킬라그램 크루 형님들과 많이 친해졌다. 같이 술 한잔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간 점검 때 디젤 크루가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자 다이나믹 듀오와 비와이는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최자는 "준비 많이 한 거야? 얘네 아직 열심히 안 했네라는 느낌이 많이 든다"라고 조언했다.

개코는 "연습 많이 하긴 해야겠다. 본인 랩도 제대로 숙지가 안 돼 있는 상태고 동작을 맞춘 것도 좀 유치하다"며 "너무 실망스러워서 앞이 깜깜하다"고 우려를 표현했다.

중간 점검에서 혹평을 얻었지만 본무대에 오른 디젤 크루는 멜로디가 적절히 어우러진 랩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코는 "사랑스럽다. 이 팀이 처음에는 퍼포먼스가 약했는데 이 수준까지 끌어올리는데 엄청나게 노력을 많이 했다. 대견하다"고 칭찬했다. 디젤 크루는 차메인 크루를 꺾고 우승했다.

원슈타인, 릴보이, 칠린호미로 이루어진 원슈타인 크루는 지난 미션에서 극찬을 받아 관심을 집중시켰다. 릴보이는 무대를 하러 오는 길에 차 사고를 당했지만, 연습에 참여하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했다.

원슈타인 크루의 무대에 팔로알토는 "원슈타인은 정말 슈퍼스타가 될 것 같다"며 "무대를 보며 많이 배웠다"고 극찬했다. 다이나믹 듀오 개코는 "마지막에 칠린호미 랩이 끝나고도 비트가 더 나왔으면 했다"고 덧붙이며 "녹음된 파일이 있다면 받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원슈타인 크루는 4차 미션에서 상대 팀을 꺾고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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