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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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6주년' 메시, '리빙 레전드'이 올린 위대한 기록들

기사입력 2020.10.17 14:28 / 기사수정 2020.10.17 14:2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2004년 라리가에 등장한 리오넬 메시는 라리가의 역사가 됐다.

16일(한국시각) 스쿼카 풋볼은 데뷔 16주년을 맞이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의 엄청난 기록을 소개했다.

2004년 10월 17일 에스파뇰과의 원정 경기에 17세 3개월 22일의 나이에 데뷔한 메시는 16년 간 바르셀로나에서만 활약한 원클럽 맨이다. 그런 만큼 라리가에서의 기록은 그의 역사이자 리그 자체의 역사가 되고 있다.

라리가가 옵타와 함께 공식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한 2006/07시즌 이후부터 메시는 라리가 최다골과 최다 도움을 기록 중이다. 438골을 기록한 메시는 311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127골의 골 차이를 내고 있다. 또한 그의 도움 기록 181개는 같은 팀 동료였던 다니 알베스의 89개보다 108개 차이가 났다.

메시가 기록한 유효슈팅 1039개와 기회 창출 횟수 1019개 역시 2위의 기록과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유효슈팅 2위 호날두 831개/기회창출 2위 사비 662개)

또한 두 시즌 전부터 두각을 드러낸 프리킥 득점 역시 메시는 36개로 2위인 호날두의 20개 기록과 16개 차이로 1위를 기록했다.

내년 여름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가 과연 다음 시즌 라리가에 남아 리그 기록을 이어갈 지 궁금하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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