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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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싸이더스HQ 계약 만료·어썸이엔티行?…행보에 관심 집중 [종합]

기사입력 2020.09.16 14:10 / 기사수정 2020.09.16 13:4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유정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싸이더스HQ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김유정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히며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김유정은 10년 간 소속사와 함께하며 성인배우로 발돋움하기에 성공했다. 필모그래피 역시 탄탄하게 쌓았다.

이 가운데, 김유정이 박서준이 소속된 어썸이엔티에 새 둥지를 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어썸이엔티 측은 이에 대해 "미팅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CF로 데뷔한 김유정은 아역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꾸준히 연기를 이어왔다. 드라마 '뉴하트', '일지매', '동이', '해를 품은 달' 등을 포함해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해운대', '우아한 거짓말', '비밀' 등에 출연하면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구르미 그린 달빛'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물론 최근 '편의점 샛별이'까지 무사히 마무리하며, 20대 여배우 반열에 자연스럽게 오르게 됐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에서 매번 열연을 펼쳐준 김유정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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