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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 장동윤X정수정, 벌써부터 기대하게 만드는 '멍냥 케미'

기사입력 2020.09.16 11:2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써치’가 오는 10월 17일 밤, 포문을 연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시작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담은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연이은 티저와 비하인드 영상 공개로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첫 방송 사수 욕구를 자극하는 ‘써치’만의 특급 케미 세 가지를 짚어봤다.

#밀리터리 X 스릴러, 안방극장 최초로 선보이는 두 장르의 결합

‘써치’는 ‘밀리터리’와 ‘스릴러’라는 드라마에서 처음 선보이는 두 장르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남북의 접점인 평화의 땅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하는 의문투성이 사고들, 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선 특임대, 그리고 이들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미지의 적’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요소들이 ‘밀리터리 스릴러’라는 독특한 장르 안에서 생동감 있게 담겨질 예정이다.

여기에 보기만 해도 전투력을 상승시키는 군복과, 인물들 간의 계급차이에서 오는 미묘한 긴장감 역시 색다른 흥미를 자극하는 대목. 눈길을 사로잡는 밀리터리 콘셉트에 가미된 장르적 요소로 올가을 스릴러 드라마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할 것으로 예측된다. 

#장동윤 X 정수정, 벌써부터 기대하게 만드는 ‘멍냥케미’

첫 장르물 도전으로 파격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장동윤과, 빈틈없이 완벽한 여군 캐릭터로 빛나는 컴백을 예고한 정수정의 만남은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관심을 집중시켰다. 선한 인상의 ‘강아지상’과 도도한 분위기의 ‘고양이상’을 대표하는 두 배우인 만큼, 팬들은 작품에서도 상반된 매력으로 그려질 이들의 ‘멍냥케미’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타오르는 정의감으로 무장한 용동진 병장(장동윤)이 정찰수색견과 한 몸이 되어 선두로 수색에 나서면, 특임대 브레인 손예림 중위(정수정)는 날카로운 촉과 예리한 눈으로 중요한 단서들을 하나 둘 밝혀낼 것”이라고 귀띔했다. 사전에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에서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를 심은 두 배우의 케미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이유다.

#드라마 X 영화, 영화의 날 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 만남

‘써치’는 영화와 드라마의 특별한 콜라보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온 ‘트랩, ‘타인은 지옥이다’, ‘번외수사’를 잇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의 네 번째 작품이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에 영화 같은 감각적인 연출로 드라마 장르의 확장을 이뤄낸데 이어, 이번엔 새로운 웰메이드 밀리터리 스릴러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영화 ‘시간 위의 집’, ‘무서운 이야기’, ‘스승의 은혜’를 통해 꾸준히 미스터리, 호러 연출 노하우를 쌓아 온 임대웅 감독과 다수의 영화에서 극본, 연출을 맡았던 구모 작가와 고명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스케일이 다른 에피소드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한 ‘써치’는 영화 같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선한 특급 케미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써치’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 후속으로 오는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OCN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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