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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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값 아끼지 않아"...'공부가 머니' 이재용子 이지호, 한국외대 졸업+MBC 입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9.16 06:50 / 기사수정 2020.09.16 01:3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재용의 아들 이지호가 공부비법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이지호가 자신만의 공부비법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재용-김성혜 부부가 늦둥이 둘째아들 태호의 수학공부로 지쳐있는 와중에 첫째아들 이지호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지호는 이재용의 뒤를 이어 MBC에 입사해 영상기자로 근무 중인 상태였다. 최근에는 웹 콘텐츠도 제작 중이라고.

이지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매일 플래너를 짜고 체계적으로 생활한 덕분에 한국외대에 합격,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언론고시를 패스한 것이었다. 이재용은 이지호가 논술을 굉장히 잘했다고 했다.



이지호는 제작진이 공부비법에 대해서 물어보자 "저는 책값을 아끼지 않았다"는 얘기를 했다. 이어 책을 빌려보는 것도 괜찮기는 한데 빌려볼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지호는 "책에 낙서를 많이 했다"면서 책의 여백에 자기 생각을 쓰고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스타일로 글짓기도 했는데 그런 부분이 무의식적으로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책을 자신만의 언어로 바꿔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데 이지호가 그 과정을 잘한 것이라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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