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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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양세찬, 환불 원정대 매니저 면접 "제시 싫어해"

기사입력 2020.08.29 18:45 / 기사수정 2020.08.29 19: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환불 원정대 매니저 채용 면접을 봤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양세찬의 면접을 진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세찬은 "싹쓰리 때 수발놈 역할을 찾으시는 거구나"라며 밝혔고, 유재석은 "수발놈은 그분 스타일인 거다. 나는 싹쓰리 모른다"라며 시치미 뗐다.

이어 유재석은 "86년생 맞냐. 추천사가 '형이 힘들 때 매달 삼백만 원씩 용돈 준 동생'이라는 거다"라며 수입에 대해 궁금해했고, 양세찬은 "저도 벌이가 괜찮다. 개그맨 하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양세찬은 "제가 매니저라고 생각해봤다. 옆에 엄정화 누나 계시고 뒤에 제시, 효리 누나, 화사가 있다면 운전을 못할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양세찬은 제시에 대해 "유행어가 있는데 교포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저를 싫어한다. 저도 싫어한다"라며 못박았다.

더 나아가 양세찬은 자신이 원하는 페이를 적었고, 시간 당 팔만 원으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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