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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지창욱 위로에 위기 극복…꽃 선물까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01 06:50 / 기사수정 2020.08.01 00:5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편의점 샛별이' 김유정이 솔빈의 일을 해결한 가운데, 지창욱이 꽃을 들고 나타났다.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13회에서는 최대현(지창욱 분)에게 의지하는 정샛별(김유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연주(한선화)는 최대현이 자신을 지키려고 퇴사했단 걸 알고 최대현을 찾아왔다. 유연주는 모든 걸 되돌려놓겠다며 최대현을 안았지만, 최대현은 더 이상 신경 쓰지 말라고 밝혔다. 이를 본 정샛별은 최대현과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퇴근했고, 최대현은 정샛별이 대화 내용을 들었는지 확인하며 안절부절못했다.

유연주는 회장과 최대현의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정샛별은 금일봉을 받고 돌아온 최대현에게 다가가 "향수 냄새나나 맡아본 거다. 전 여친 만나는 거라 신경 쓰였지만, 이번 한 번뿐이다. 앞으로 회사 근처에도 가지 말고 내 옆에 딱 붙어있어라"라고 밝혔다.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흘렀지만, 공분희(김선영)가 나타나 분위기를 깼다. 공분희는 정샛별이 검정고시 공부를 해야 한다며 집으로 데려갔고, 두 사람은 아쉬워하며 헤어졌다.


정샛별은 정은별(솔빈)의 문제로도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정샛별은 소속사 팀장에게 가족관계를 사실대로 밝히려 했지만, 정은별(솔빈)이 이를 막았다. 이어 정샛별은 데뷔축하금을 달라며 찾아온 일진들에게 폭행을 당했고, 최대현은 정샛별을 치료해주었다. 정샛별이 "전 보호자 자격이 없는 것 같다"라고 자책하자 최대현은 정샛별을 위로해주었다. 정샛별은 "이런 얘기해 주는 사람 점장님뿐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곧 일이 터졌다. 정샛별이 경찰에게 신고했다고 오해한 일진들은 정샛별, 정은별의 사진을 유포했고, 두 사람은 일진 자매로 낙인찍혔다. 최대현은 눈물을 흘리는 정샛별에게 "지금이라도 바로 잡으면 된다. 정직이 최선 아닐까. 도망치거나 숨지 말고"라고 조언했다.

일진들을 제압한 정샛별은 핸드폰을 빼앗은 후 기자에게 휴대폰을 넘겼다. 팩트로 기사를 써달라고. 강지욱(김민규)도 기자에게 정샛별 아버지와의 인연을 밝혔고, 결국 기자는 다시 기사를 작성했다. 강지욱은 정샛별을 찾아와 마지막 인사를 고했다. 정샛별은 "내 친구로 남아줘서 고맙다"라고 했고, 강지욱은 "내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강지욱은 '그래. 됐어. 난 이걸로 충분해'라고 생각했다.

이후 정샛별의 설득으로 본사 자문위원으로 일하게 된 최대현. 본사에 다녀온 최대현은 꽃다발을 들고 정샛별에게 다가갔다.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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