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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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유빈·이진혁이 밝힌 #프로듀스 #솔로 #롤모델 #드라마 [종합]

기사입력 2019.11.12 13:59 / 기사수정 2019.11.12 14:04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유빈이 신곡 '무성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신곡 '무성영화'로 돌아온 유빈 그리고 'I like that'으로 솔로 데뷔한 이진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화정은 유빈에게 최근 카메오로 출연한 SBS 드라마 'VIP'를 잘봤다고 이야기했고, 유빈은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진혁은 초등학생 시절 원더걸스의 팬이었다며 당시 'DJ is mine'을 가장 좋아했다고 밝혔다. 유빈 역시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신예인 이진혁과의 만남에 기대했다고 화답했다. 그룹에서 솔로로, 랩 담당이지만 노래도 하는 식으로 공통점이 많은 만큼 유빈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유빈은 "하고 싶은 걸 다 해보면 좋겠다. 팀 활동을 할 때보다 솔로 활동을 하면 저만의 색을 낼 수 있어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박나래와의 친분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유빈은 "이번에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며 섭외는 박진영 피디님이 전화로 부탁했다고 전했다. 또한 피처링에 참여해준 윤미래에 대해서 "처음에 바로 여쭤보기에 워낙 바쁘신 걸 아니까. 힘들었지만, 용기내서 물어봤는데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그날 방방 뛰고 울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이진혁은 데뷔 앨범 제목은 'S.O.L'에 대해 "골드 버전, 순수 버전이 있는데. 순수버전은 무대를 열망하던 순수한 진혁이. 골드 버전은 원했던 태양신이 된 진혁이의 모습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별명이 아기태양이라는 이진혁은 이에 대해 "어릴 때 중2병이 왔었다. 태양 관측 시간에 햇빛에 손을 대고 '태양은 내 손 안에 있다'라고 말했다가 태양신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그리고 '프로듀스'를 할 때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아기태양을 그렸는데, 그게 별명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롤모델인 유노윤호를 만난 일화를 말했다. 이진혁은 데뷔 초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 유노윤호를 만났고, 유노윤호는 "안녕"이라고 먼저 인사하고 "이따 무대에서 보자"라고 말한 후 떠났다고 밝혔다. "한 일 분도 안되는 시간 동안 지나갔는데. 엄청난 추억으로 남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빈은 롤모델을 만난 일화를 묻는 질문에
"데뷔하고 얼마 안됐을 때 관리실에 갔는데 효리 언니가 옆에 누워셨다. 근데 다 벗고 있으니까 인사를 하기 그래서 관계자분께 다음에 인사하겠다고 하고 떠났다. 그 후 음악방송에서 만나서 인사를 드렸다"고 이야기했다.

나이 많은 팬이 어떻냐는 질문에 대해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이 많은데. 저는 팬 생활에 나이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오시면 하고싶은 거 다 하시고, 말도 하시고 가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한 자기 이름을 검색해보냐는 질문에 유빈은 "해본다. 저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 지 궁금하다. 댓글도 다 본다"고 이야기했다. 이진혁은 "저도 검색해보는데, 이렇게 말하는 분도 있구나 하면서 그냥 받아들인다"고 공감했다.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캐스팅이 된 이진혁은 "옛날에 CF를 찍으면서 연기 공부를 했다. 원래 연기로 지금 회사에 들어갔는데, 아이돌 해볼래?라고 해서 아이돌을 하게 됐다. 연기는 독학을 오래했다"고 전했다. 최화정은 대사와 역할을 물었고, 이진혁은 "비밀입니다"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유빈은 "오늘 너무 재밌었고, 진혁씨 만나서 좋았고, 화정 언니와 일년 만에 만나서 기뻤습니다"라고 이진혁은 "선배님 뵙게 되서 영광이었고, 파워타임 말 그대로 파워가 뿜뿜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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