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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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장한나 "첼리스트→지휘자 전향…역할 많이 달라져"

기사입력 2019.11.12 10:11 / 기사수정 2019.11.12 10:12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아침마당' 장한나가 첼리스트와 지휘자의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첼리스트 겸 지휘자 장한나가 출연했다.

이날 장한나는 5년 만에 귀국한 이유를 언급했다. 그는 "노르웨이에서 제가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는 오케스트라가 있는데 함께 내한해서 전국 순회 연주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마침 2019년이 한국 노르웨이 수교 60주년이고, 개인적으로는 데뷔한 지 25주년 되는 해"라고 밝혔다.

또한 장한나는 첼리스트와 지휘자로서 다른 점에 대해 "첼리스트였을 때는 나 혼자의 싸움이었다. 혼자서 연습하고, 내 소리는 내가 책임지면 됐다. 하지만 지휘자로 활동할 때는 100명의 연주자들과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야 하지 않나. 영감과 에너지를 주고 교감하며 연주자들과 함께 가야하기 때문에 첼리스트였을 때와는 역할이 많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한나는 첼리스트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다 2007년 지휘자로 정식 데뷔했다. 현재 노르웨이 ‘트론헤임 오케스트라’ 선임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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