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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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박용택, 빠르면 주말 경기에 1군 복귀"

기사입력 2019.09.11 17:37


[엑스포츠뉴스 청주,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빠르면 주말 잠실 KIA전에서 주말 1군에 합류한다.

박용택은 지난달 6일 광주 KIA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우측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교체됐다. 이후 근육 미세손상 진단을 받으면서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1일 청주 한화전을 앞두고 만난 류중일 감독은 "빠르면 주말 합류가 가능할 것 같다. 당초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합류하려고 했는데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라이브 배팅을 소화한 뒤 올라올 것 같다"라며 "빠르면 잠실 경기, 늦으면 그 다음주에 올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LG는 12~13일 고척 키움전, 14~15일 잠실 KIA전을 치른 뒤 16일 월요일 우천취소 됐던 수원 KT전까지 7연전을 치르게 된다. 비로 인해 들쑥날쑥한 일정을 소화한 LG는 이날 임찬규를 시작으로 타일러 윌슨, 배재준, 케이시 켈리, 차우찬이 차례로 등판할 예정이다. 선발로 검토됐던 이우찬은 불펜에서 대기한다.

한편 이날 채드 벨을 상대하는 LG는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이형종(좌익수)-페게로(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양종민(1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현수는 대타로 대기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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