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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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차현우와♥"…'어쩌다, 결혼' 황보라, 솔직해서 더 예쁜 7년 열애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2.18 17:50 / 기사수정 2019.02.18 16:3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황보라가 7년째 열애중인 남자친구 차현우에 대한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어쩌다, 결혼'(감독 박호찬·박수진)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항공사 오너 2세 성석(김동욱 분)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전직 육상요정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황보라는 극중 해주의 막역한 친구 미연으로 분했다. 돌싱으로 자유로운 영혼이다. 그는 "시나리오 처음 봤을때 '어떻게 이런 일이 있지, 가능할까?' 하면서 재밌게 읽었다"라며 "미연이라는 인물을 연구할 땐 좀 더 자유롭게 하자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황보라는 결혼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난 오랫동안 연애하고 있기 때문에"라며 공개열애중인 차현우를 언급했다. 차현우(김영훈)는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김성훈)의 친동생이다.

황보라는 "그 사람에 대해 볼거 안볼거 다 봤다. 신뢰가 있어야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결혼관을 밝혔다. 또 "7년째 열애 중인데 결혼을 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하고 싶다. 벌써 37살이다"라고 말했다.

황보라는 "너무 쑥스럽다. 얼굴이 빨개진다"라면서도 솔직하고 당당하게 본인의 연애를 밝혔다. 앞서 방송과 인터뷰 등에서도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숨김없이 애정을 드러냈던 그다.

이날 역시 황보라는 작품의 특성상 자연스레 언급된 결혼관에 대한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변했다. 자칫 민감할 수 있는 질문임에도 밝은 미소로 답변을 이어나갔다.

한편 '어쩌다, 결혼'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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