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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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인상 수상자 발표…모드리치 '골든볼' ·음바페 '영플레이어'

기사입력 2018.07.16 02:53 / 기사수정 2018.07.17 18:2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개인상의 주인공이 발표됐다.

16일(한국시각)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을 끝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4-2로 꺾으며 2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종료와 함께 개인상 수상자도 발표됐다. 대회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골든볼은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에게 돌아갔다.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크로아티아의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크로아티아는 16강부터 4강 까지 모두 연장전을 치루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뭉쳐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


영플레이어상의 영예는 음바페에게 돌아갔다. 영플레이어 상은 만 21세 이하 선수 중 처음으로 월드컵에 나서는 선수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 1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활약으로 프랑스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16강전에서는 멀티골을 뽑아내며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격파했고, 결승전에서도 골을 뽑아내며 펠레 이후 월드컵 결승전에서 골을 넣은 10대 선수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골든부트(득점왕)는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골든 글러브는 벩에의 티보 쿠르투아가 수상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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