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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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결승] 'PK+자책골 유도' 그리즈만, 결승전 공식 MOM

기사입력 2018.07.16 02:31 / 기사수정 2018.07.17 18:2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고 귀중한 PK득점을 성공한 앙투안 그리즈만이 결승전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각)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2선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리즈만은 가벼운 움직임으로 프랑스 공격을 이끌었다.

그 결과 팀의 첫 번째 골과 두 번째 골에 관여했다. 그리즈만은 전반 18분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왼발로 연결했고 공은 만주키치의 머리를 스치고 크로아티아 골문안으로 빨려들어갔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전반 38분에는 페리시치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연결하며 팀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프랑스는 그리즈만이 만들어낸 두 골과 포그바, 음바페의 골을 묶어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경기후 FIFA는 그리즈만을 공식 MOM으로 선정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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