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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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추행·특수 협박' 이서원, 오늘(12일) 첫 공판 진행

기사입력 2018.07.12 10:4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이서원의 첫 공판이 오늘(12일) 열린다.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9단독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이서원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3일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28일 이서원의 변호인이 바뀌면서 재판부에 기일변경신청을 제출해 금일로 변경됐다.

이서원은 지난 4월 8일 술자리에 동석한 여자 연예인 A씨에게 신체적인 접촉을 하며 추행을 했다. 피해자가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흉기로 협박했으며,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2일 기소됐지만, 매체를 통해서는 5월 16일 처음 밝혀졌다. 이에 잇원은 촬영 중이던 tvN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 제작발표회 하루 전 하차했으며, '뮤직뱅크' MC 직도 내려놨다.

이후 이서원은 5월 24일 서울동부지검 여성범죄조사부의 소환 조사에 응해 출석했다. 또한 5월 31일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이서원을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이서원은 첫 검찰 출석 날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답했다. 피해자와 모든 분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피해자는 만나지 못했다. 만날 수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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