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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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진구·김지원·데이비드 맥기니스…'션샤인'서 다시 뭉친 '태후'

기사입력 2018.07.08 11:30 / 기사수정 2018.07.08 11: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배우 진구 김지원,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김은숙 작가, 이응복 PD와 '태양의 후예'를 함께 했던 인연으로 남다른 카메오 활약을 펼쳐냈다.

7일 첫 방송한 '미스터 션샤인'에는 다양한 진구와 김지원, 데이비드 맥기니시를 비롯해 김의성과 김갑수, 배정남, 김나운, 이시아 등이 출연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진구와 김지원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태양의 후예'에서 커플 연기로 남다른 조화를 보여줬던 진구와 김지원은 김은숙 작가, 이응복 PD와의 우정을 바탕으로 흔쾌히 특별출연에 응했다.

두 사람은 고애신(김태리 분)의 부모로 등장해 매국노인 동료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는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유진 초이(이병헌)의 동료로 첫 등장하며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카일 역을 맡은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유진과 함께 미서 전쟁 승리 후 백악관으로 호출되는 장면에서 얼굴을 드러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미국 해병대 장교 카일의 묵직한 카리스마를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완성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의 옛 동료이자 블랙마켓 갱단 두목 아구스 역으로 주목받았던 바 있다.

진구와 김지원, 데이비드 맥기니스까지 '태양의 후예'의 성공을 함께 했던 이들의 든든한 지원 사격이 '미스터 션샤인'을 향한 기대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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