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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방미, 10년만의 방송출연 #200억 소문 #애인 #미국行

기사입력 2018.07.03 09:14 / 기사수정 2018.07.03 18:2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방미가 10년만에 대중을 찾았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방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미는 "10년 6개월 전에 '아침마당' 부동산 시리즈 책 발간으로 인터뷰한 이후 첫 방송출연이다"라고 밝혔다.

방미는 현재까지도 다수의 언론매체 보도에서 '200억 부동산 자산가'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있는 가수. 10년 전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불거진 해당 타이틀이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방미는 "해당 인터뷰에서 정확한 자산이 아닌데, (200억 자산가가) 타이틀이 되다보니 굉장히 힘들었다"며 "가수라면 '디바' 등의 수식어가 붙어야 하는데 나는 아직도 '200억 자산가'가 붙어 있다"고 말했다. 또 해당 타이틀이 붙은 것에 대해 방미는 "기자 분과 인터뷰를 하는데 그분들은 어떤 타이틀을 원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흙수저로 살다보니 근검절약하며 살아온 것은 주목받지 못한 채 200억 부동산 타이틀만 가져가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을 공부해 투자해 성공했던 방미는 '투기'라는 오해 때문에 한동안 여론이 시끄럽자, 미국으로 향했다.

미국에서 '도매점'을 하며 손이 휠 정도로 열심히 일을 해 돈을 번 방미는 "부동산을 산 이후 수익 없는 오피스텔을 빼놓고서는 판 적도 없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이야기도 펼쳐졌다. 노름에 빠진 아버지 때문에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방송국 일을 시작한 방미는 코미디언 시험을 보고 합격한 이후 번안 히트곡 '날 보러 와요'로 되려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고도 밝혔다. 방미는 "방송국에 들어가면서 내 학비도 벌고 동생 학비도 대주게 됐다"고 전했다.

방미는 코미디언 시험에 합격하고 가수로 활동한 사연, 부동산에 빠져 흙수저에서 자산가가 됐던 사연, 한국의 명예를 버리고 미국으로 간 사연 등을 이야기하며 인생에 늘 존재했던 '도전'을 말했다.

이에 김학래가 "거의 모든 것에 도전을 해보신 분이 왜 결혼에는 도전하지 않았냐"고 묻자 방미는 "몇십년 전부터 생각했던 '스몰 웨딩'을 만약 내가 남자가 있다면 하와이에서 둘이만 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면서 "사실 남자친구가 없는 건 아니지만, 공식적으로 어떤 것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솔직하게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방미는 "사실 지금까지도 혼자 있는게 좋고, 가족이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까지 혼자 이뤄내고 혼자 자수성가한 것이 있어서 딱히 외로움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10년 만의 방송출연 이후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방미는 히트곡 '올가을엔 사랑할거야'를 부르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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