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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프랑스-아르헨티나 '빅매치' 성사…크로아티아는 덴마크와 맞대결

기사입력 2018.06.27 06:55 / 기사수정 2018.06.27 09:50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16강에서 만나선 안 될 팀들이 만났다. 강력한 우승 후보 프랑스가 16강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만났다. 3연승을 거둔 크로아티아는 덴마크를 상대한다


▲ 프랑스(C조 1위) - 아르헨티나(D조 2위) - 30일 오후 11:00

우승을 노리는 두 팀이 만났다. 당초 두 팀은 더 높은 단계에서 만날 것으로 보였다. 두 팀 모두 무난하게 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가 예상외의 부진에 빠지며 조 2위로 내려갔고 16강에서 빅매치가 성사됐다.

프랑스는 조별예선에서 2승 1무의 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3경기에서 3득점 1실점으로 결과만 보면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력은 우승 후보의 것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했다. 1차전 호주전에서는 상대 수비를 뚫어내는 데 애를 먹었고 2차전 페루전에서도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악은 3차전이었다. 16강이 확정된 탓인지 선수들은 동기부여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고 그저 시간을 보내는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토너먼트에서는 더 강한 상대들을 만나는 만큼 선수단의 집중력과 우승후보다운 파괴력이 필요해 보였다.

아르헨티나 역시 경기력에서는 합격점을 줄 수 없었다. '축구의 신' 메시를 비롯해 이과인, 아구에로, 디 마리아로 이어지는 세계 최강의 공격진을 보유했지만 선수들을 융합하는 데 실패하며 무기력한 공격이 이어졌다. 

3경기에서 6골을 실점한 수비진도 문제가 있다. 조별예선에서 3백과 4백을 혼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플랜A가 부실하다 보니 플랜B도 상대에게 손쉽게 막혔다. 지난 대회 준우승 팀이라는 명성에 맞는 경기력과 아르헨티나만의 전술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 크로아티아 (D조 1위) - 덴마크(C조 2위) - 7월 2일 오전 3:00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조 1위를 차지한 크로아티아와 페루를 제치고 조 2위를 기록한 덴마크가 맞붙는다. 예상외의 경기력을 보여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덴마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주목된다.

크로아티아는 강호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조 1위로 16강을 통과했다. 16강 진출이 확정된 3차전에서도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선수들의 정신력에도 문제가 없음을 보여줬다. 크로아티아의 강점은 모드리치-라키티치로 이어지는 단단한 중원이다. '엘 클라시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두 선수는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상대 중원을 압도했다. 빅클럽경험이 많은 만주키치라는 최전방 공격수가 버티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반면 덴마크는 에릭센 원맨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실제로 에릭센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이 기록한 두 골에 모두 관여했다. 그만큼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뜻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에릭센만 막아내면 덴마크 공격을 쉽게 막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시스토, 포울센, 요르겐센 등 다른 공격수들의 분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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