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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개그계 고학력' 정재환X박명수, 라디오 품격 높인 시간(라디오쇼)

기사입력 2018.06.25 11:58 / 기사수정 2018.06.25 14:30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박명수와 정재환 박사가 '훈민정음 창제'라는 큰 업적을 쌓은 세종대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5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전 개그맨 정재환 박사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라디오쇼' 오프닝에서 6.25 전쟁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6.25 전쟁을 잊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런 날을 되짚어보고 반성하고, 또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잘 뭉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태국에서 음주운전을 하면 영안실에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처벌이 높아져야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청취자의 말에 박명수 역시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음주운전은 절대 안된다"며 "남의 가정을 깨트리고 불행을 안겨주는 행위는 있어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음주운전을 '최악의 범죄'라고 비유했다. 또한 "남의 가정을 파탄내는 경우가 있다"는 이유를 들며, 음주운전 처벌을 좀 더 무겁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에서는 정재환 박사가 출연해 '역사강의'를 선보였다.

정재환은 지난 출연에 많은 화제를 모은 것을 회상했다. 그는 "기사가 그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다. 깜짝 놀랐다. 박명수 씨가 톱을 달리긴 하지만, 기대 이상이었다. 놀랍고 기분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명수 역시 그의 풍부한 역사 상식에 감탄하며 "저도 배우고 느낄 수 있어서 공부하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정재환은 이날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가 비밀리의 프로젝트였다"라는 사실을 알리며, 공개적으로 이를 할 수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예를 들어,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부모가 싫어한다고 하면, 처음부터 소개해선 안된다. 처음부터 트러블이 생긴다. 훈민정음도 똑같다. 세종이 말을 하지 않고 은밀하게 훈민정음 창제에 힘썼다"고 전했다.

정재환 박사는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사연, 신하들이 이를 반대했던 이유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훈민정음 창제에 대해 "한민족의 숙원인 문자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신이 내린 선물이다"라고 결론 내렸다.

박명수 역시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가 없었다면 우린 여기 없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재환 박사는 마지막까지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았다. 그는 "과거에 우리는 모두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가 같이 훈민정음을 만들었다고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집현전 학자는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들고 난 뒤 후반작업에 참여했다. 검증하는 등의 서브업무를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역사 강의에 열을 올린 정재환은 짧은 방송시간에 아쉬워한다며 "두시간은 해야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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