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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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우새' 운동의 神 김종국, "통증은 하늘이 내린 선물"

기사입력 2018.06.24 23:07 / 기사수정 2018.06.25 10: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종국이 개그맨 양세찬과 체육관에 방문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양세찬과 운동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은 양세찬을 체육관에 데려갔다. 김종국은 양세찬에게 강도 높은 운동을 시켰고, "사랑은 뭘로 하냐. 심장으로 하지 않냐. 심장이 튼튼해야 한다"라며 강조했다.

양세찬은 고통을 호소했고, 김종국은 "고통은 견뎌내는 거다. 단련이 되면 덜 아프다. 네가 강해지는 걸 어떻게 아냐. 통증이 증거다. 통증은 하늘이 내린 선물이다"라며 설명했다.

그러나 양세찬은 통증을 참지 못하고 김종국의 가슴팍을 때렸고, "단단하지 않냐. 왜 사랑 안 하냐"라며 발끈했다. 김종국은 "나는 준비된 거다. 이제 할 수 있다. 너는 준비가 안 됐다"라며 받아쳤다. 김종국은 "통증은 너랑 나랑 똑같이 받은 선물이다. 형은 노력해서 줄인 거다"라며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김종국은 관장과 스파링을 하기 위해 준비했고, 양세찬은 관장에게 "스파링 하는 거 아니냐. 원래 하던 대로 세게 하셔야 한다"라며 당부했다.

양세찬은 경기를 지켜봤고, "고통을 줘라. 시간이 지나면 안 아플 거다. 하늘에서 준 선물 받아보니까 어떻냐. 짜릿하지 않냐. 나의 신은 관장님이다"라며 기뻐했다.

양세찬은 김종국이 스파링을 마치자 상태를 확인했고, "힘 다 빠졌다. 저랑 스파링 한 번 할 거냐"라며 능청을 떨었다.

양세찬은 잽을 날리며 약올렸고, 김종국의 주먹 한 방에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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