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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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투입' 넥센 송성문, 추격의 투런포 폭발 '시즌 2호'

기사입력 2018.06.22 20:24 / 기사수정 2018.06.22 20:26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김민성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 송성문이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송성문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 넥센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3루수,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민성이 좌측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면서 3회초 수비부터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그리고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송성문은 팀이 1-6으로 끌려가던 6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 KIA 선발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148km/h 빠른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

이 홈런으로 넥센은 6회 현재 KIA를 3-6으로 추격 중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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