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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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조원우 감독 "번즈의 활약, 타선의 도화선이 되고 있다"

기사입력 2018.06.20 22:0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5연승을 질주하며 위닝시리즈를 예약한 롯데 조원우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7차전에서 11-4로 승리했다. KT를 상대로 연승을 달리며 위닝시리즈를 예약했고, 리그 5연승을 기록했다.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는 6회까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번즈가 멀티홈런으로 6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신본기가 3연타석 2루타를 때려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최근 타자들의 활약으로 투수진도 안정감 있는 상황에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특히 하위타선에 배치되어 있지만 번즈의 활약이 타선 전체에 도화선이 되고 있다. 수비에서 부담이 많지만 신본기도 팀을 위해 공수 다방면 활약 중이다"라며 "듀브론트는 최근 지속적으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고 오늘 경기도 승리의 디딤돌이 되는 피칭을 했다"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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