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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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어바웃타임' 이성경, 청소기 마이크 열창 '스타일 끝판왕'

기사입력 2018.06.12 13:23 / 기사수정 2018.06.12 14:4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이성경의 스타일 끝판왕 ‘청소기 마이크 열창’ 현장이 포착됐다.

이성경은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서 수명시계를 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앙상블 전문 뮤지컬 배우 최미카 역을 맡았다. ‘운명구원의 남자’ 이도하(이상윤 분)와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최미카는 뮤지컬 언더 여주인공으로 본격 연습에 돌입, 진짜 여주인공 김준아(김규리)의 압도적인 실력에 잔뜩 풀죽은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 12일 방송되는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8회에서는 홀로 뮤지컬 연습에 몰두하며 제대로 된 실력을 뽐내는 최미카(이성경)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어폰을 꽂은 최미카가 오직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꽉 채우는 모습을 선보인다.

캐주얼한 복장에서도 비주얼이 폭발하는 ‘스타일 끝판왕’ 연습생으로 등장한 최미카는 연습실 곳곳을 청소하던 중 청소기를 마이크처럼 잡고 선 채, 감정에 집중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극적인 표정과 안무를 곁들이며 자신의 노래에 심취한 최미카의 모습을 천재 감독 조재유(김동준)가 우연히 발견한다. 무대에 설 수 없는 언더 배우의 숙명을 지닌 최미카가 ‘조재유 찬스’로 절체절명의 기회를 얻을지 주목된다.
 
이성경은 첫 회에 등장한 뮤지컬 오디션 ‘마이 핑크 러브 스토리’ 무대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 두 곡을 연이어 부르는 고난도 촬영에도 감정을 가다듬은 채 독보적인 음색으로 열창했다. 원테이크 촬영에서 단 번에 OK를 끌어냈다.
 
제작진은 “그동안 본 실력을 드러내지 못했던 최미카의 ‘저력’ 발산과 함께, 그간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오던 최미카-조재유가 화해를 나누는 장면”이라며 “이성경이 첫 회에서 선보인 ‘마이 핑크 러브 스토리’ 무대보다 한결 업그레이드 된 ‘흥 폭발’ 모습이 담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8회는 오늘(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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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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