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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바웃타임' 이성경, 정문성 수명 시계 봤다…이상윤에 죽음 예고

기사입력 2018.06.11 22:4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바웃타임' 이성경이 정문성의 수명시계를 보게 됐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 7회에서는 최미카(이성경 분)가 김준아(김규리)와 마주쳤다.

이날 리딩장에서 김준아(김규리)와 마주친 배수봉(임세미)은 "서프라이즈가 이제 도착한 거냐. 인사해라. 여기 김준아 배우다. 이 자랑스러운 배우가 우리 연희다"라고 최미카(이성경)에게 소개했다.

이후 김준아는 조재유(김동준)에게 "나 언더 필요 없다. 전 회차 내가 소화할 거다. 언더 필요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재유는 "필요 있고 없고는 배우가 아니라 연출자가 결정한다. 월권이냐"라고 따져 최미카의 언더역을 주장했다.

리딩을 끝낸 최미카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김준아를 선망 어린 눈빛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그날 최미카를 불러낸 배수봉은 김준아가 이도하의 첫사랑이었다는 사실을 전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최미카는 충격에 휩싸여 이도하를 까칠하게 대했다.

최미카가 왜 화가 났는지 알길 없었던 이도하는 자신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김준아를 보면서도 최미카를 신경 쓰고 있었다. 그간 이도하에게 돌아오기 위해 유명 배우가 된 김준아와는 달리 이도하는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사람인데 앞에 앉아 있어도 아무렇지 않았다"라고 진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김준아는 5년 전 사라진 이유에 대해  "그때는 널 견딜 자신이 없었다. 너무 가난하고 자신이 없었다. 성공하고 싶다는 욕심이 널 버티게 하는 유일한 힘이었는데 너희 아버지가 내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힘으로 날 망가트리겠다고 으름장을 놓더라. 너무 무서웠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반면, 최미카는 우연히 이도하의 형 윤도산(정문성)의 몸에 새겨진 수명 시계를 보게 됐다. 윤도산의 수명 시계가 한 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최미카는 충격에 휩싸였다. 이도하에게 이 같은 사실을 이야기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최미카를 불러낸 윤도산은 "얼굴을 보니 뭔가를 알고 있는 사람 같다. 내가 좀 많이 아프다. 그러니 도하에게는 비밀로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최미카가 윤도산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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