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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예쁜 누나' 촬영 중 실제 술 많이 마셔…주량 늘었죠" (인터뷰)

기사입력 2018.05.27 19:37 / 기사수정 2018.05.29 16:52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손예진이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를 촬영하며 주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예쁜 누나'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독 술 마시는 장면이 많았던 드라마다. 손예진은 더 사실적인 감정을 위해서 촬영 스케줄을 조정하고 실제 술을 마시려고 했다고 밝혔다. 극 중 서경선(장소연 분)과 노래방 앞에서 만취하는 장면 역시 술의 힘을 빌려 완성된 것이다. 손예진은 "술을 마신 것과 안 마신 것의 리얼함이 차이가 났다"며 "조금만 먹어도 취하기 때문에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안 마셔도 되는데 마신 적도 있다. 보통 '얘기 좀 하자'면서 차를 마시기는 쉽지 않고, 진짜 진지한 예기를 하고 싶을 때 술을 마시지 않는가. 물론 이 드라마에서는 너무 많이 마시긴 했지만, 진아가 혼자 회사에 남아 일할 때 술이 없었다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춤추는 장면도 촬영 초반이었는데 맨정신으로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아 한 캔 마셨다. 이제 주량이 늘어서 기분 좋게 마실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손예진은 "'예쁜 누나'는 저에게 정말 의미가 큰 작품이고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봄에, 특히 비가 오면 더 생각날 것 같다. 음악(OST)이 나오면 생각날 것 같다. 또 봄의 흙냄새, 공기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 정해인과의 호흡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며 "최고의 파트너였다. (안판석) 감독님과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는 이야기를 했다. 4년 차라고 하던데 저는 4년 차에 정해인만큼 잘하지 못했던 것 같다. 또 서준희라는 캐릭터와 정해인이 갖고 있는 게 비슷했다"고 말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며 "처음 만난 친구이지만 가지고 있는 색깔이 너무 많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후배를 응원했다.

한편 손예진은 올가을 개봉하는 영화 '협상'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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