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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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1안타' 추신수, 7경기 연속 출루…팀은 2연패

기사입력 2018.05.21 09:23 / 기사수정 2018.05.21 09:2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행진을 재개하며 7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251을 유지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지속했던 추신수는 지난 20일 경기에서 볼넷 2개만 기록했을 뿐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은 1회부터 안타를 쳐내며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1회 초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선발 레이날도 로페즈의 4구를 받아치며 우중간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쥬릭슨 프로파의 2루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 초 1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선 추신수는 2루 땅볼로 아웃당했다. 2루 주자를 3루까지 진루시킨 것에 만족해야 했다.

6회 초 무사 1루에는 다시 땅볼로 물러났고, 8회 초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2안타의 빈공에 허덕인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0-3으로 패배했다. 2연패를 기록한 텍사스는 30패(18승)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유지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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