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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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성동일·이광수 '탐정: 리턴즈', 티저 포스터·예고편 공개 '매력 폭발'

기사입력 2018.05.02 17:17 / 기사수정 2018.05.02 17:2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가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최강 콤비' 권상우, 성동일과 새롭게 합류한 이광수의 넘치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강대만을 맡은 권상우와 노태수를 맡은 성동일은 강렬한 눈빛으로 진짜 탐정 같은 면모를 드러내는 한편, 탐정사무소 명함을 입에 물고 있는 권상우의 모습이 코믹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저도 끼워줘요!'라며 신나게 달려오는 여치 역의 이광수는 거부할 수 없는 치명미를 발산, 극 중에서 선보일 활약을 기대케 한다.

또 '추리콤비, 혹 달고 돌아오다!'라는 카피는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가 선사할 찰떡 호흡을 예고한다.


실제 드론으로 촬영돼 특별함을 더하는 또 다른 포스터는 기찻길 위의 세 사람이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모습을 한 컷에 담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들은 사건의 단서를 찾는 듯한 표정으로 매력을 뿜어내며'우리가 가는 길 미제사건이란 없다'라는 카피로 '비공식'에서 '공식' 탐정으로 거듭난 이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짜릿한 추리로 호응을 이끌어냈던 전편 '탐정: 더 비기닝'에 이어 이번엔 어떤 사건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강대만과 노태수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트렌치코트를 휘날리며 시크하게 명함을 뿌리는 두 사람의 위풍당당한 자태가 돋보인다.

그러나 이어지는 장면에서 넘치는 의욕과 다년간의 수사 경험에도 불구하고 좌충우돌하는 강대만과 노태수의 모습이 그려져 두 콤비의 유쾌한 조화를 예고한다.

더불어 전직 사이버 수사대 에이스였지만 현재는 불법 도청 전문가가 된 여치의 모습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할 예정이다. 꿈에 그리던 탐정사무소를 개업, 트리플 콤비가 처음 맡게 된 사건을 제대로 추리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탐정: 리턴즈'는 6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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