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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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정유미, 소신있는 발언했다가 시보 잘릴 위기 처했다

기사입력 2018.04.22 21:3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라이브' 정유미가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22일 방송된 tvN 토 일 드라마 '라이브' 14회에서는 마현 고교 성폭행 예고 신고를 받은 한정오(정유미분)가 곧장 학교로 출동했다.

이날 학교로 출동했던 한정오는 한 여고생이 화장실 칸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고는 "너 왜 바닥에 앉아 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여고생은 "갑자기 생리가 시작돼서... 그런데 돈이 없다. 좀 사주 실 수 있느냐"라고 대답했다.

이후 한정오는 교장의 초청으로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고, 성폭행 예방 방안에 대해 묻은 학부모들에게 "성범죄는 외부에서가 아니라 교내에서도 언제든 벌어질 수 있다. 10대 중고등학생 중 남학생은 10%, 여학생은 5%가 넘는다"라며 적극적인 성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특히 한정오는 "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가지게 하는 적극적인 성교육을 해야 한다. 학부모님께서 학생들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면 저소득층을 위한 무상 생리대 배부 등을 해라"라고 덧붙였다가 학부모들의 비난을 받게 됐다. 

한편, 한정오는 은팀장(장현성)으로부터 학부모들이 민원을 넣는 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한정오는 사과 못한다고 고집을 부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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