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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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마음 무너져"…한예슬 의료사고에 누리꾼도 '안타까움'

기사입력 2018.04.20 22:36 / 기사수정 2018.04.20 22:4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한예슬이 의료사고를 당했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누리꾼들도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예슬은 20일 인스타그램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수술 부위 사진을 올렸다.

한예슬은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집니다"라며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네요"라고 적었다.

사진에는 한예슬의 수술 부위와 흉터가 담겼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의료사고가 맞다. 지금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환자복에는 'ㅊ병원'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ㅊ병원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일반 업무가 오후 5시 30분에 종료됐다. 지금 시간에는 응급실만 운영 중이어서 아직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누리꾼들 역시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배우는 몸이 재산인데 이게 무슨 일이야", "이게 뭔 일이야", "오죽 말할 곳이 없었으면 SNS에 올렸을까", "수술 자국이 왜 이렇게 크지", "돈이 문제가 아니야" 등 댓글을 달았다. 인스타그램에도 "힘내세요", "빨리 회복되면 좋겠네요" 등 위로의 글이 이어졌다.

한예슬은 앞서 "I was sad. So i changed my hair. Do you like my new look?'(슬퍼서 헤어스타일을 바꿨어요. 나의 새로운 모습이 마음에 드나요)라는 최근의 심경을 내비친 글과 금발로 변신한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지방종은 지방층의 일부 세포들이 한데 뭉쳐지면서 피하조직에 생성되는 혹이다. 우리 몸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몸통, 허벅지, 팔 등과 같이 정상적인 지방 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 조직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원인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으며, 일부의 경우에는 유전성 경향이 있는 경우도 있다. 외과적 절제로 치료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한예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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