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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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김하성 "타점 상황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

기사입력 2018.04.19 21:3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멀티히트로 활약한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이 팀 연패를 끊어낸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지난 일요일 두산전부터 시작된 3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8이닝 1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초이스가 홈런 포함 2타점을 올렸고, 3번에 배치된 김하성 역시 멀티히트로 제 몫을 해냈다.

김하성은 경기 후 "앞선 NC전 2경기에서 안타가 없어 더 집중하려 했는데 오늘 타점도 쌓고 좋은 결과가 있었다. 무엇보다 팀이 연패를 끊고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타순 부담감은 없고, 내가 해야할 것만 한다. 박병호, 서건창 선배님들이 오시기 전까지 팀이 승리할 수 있게, 특히 타점 상황 놓치지 않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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