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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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베렛, 넥센전 3⅔이닝 5실점 강판

기사입력 2018.04.19 20:0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의 선발 로건 베렛이 4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베렛은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3⅔이닝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5실점 후 강판됐다.

1회 선두타자 이정후를 1루수 스크럭스의 실책으로 출루시킨 베렛은 고종욱을 1루수 땅볼, 김하성을 삼진, 초이스를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2회 이택근, 김민성, 김태완을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3회 김혜성의 큼지막한 타구를 우익수 나성범이 처리했다. 베렛은 김재현에게 2루타, 이정후에게 안타를 내줬다. 고종욱의 유격수 땅볼 때 1루 송구가 빗나가며 한 점을 내줬다. 김하성, 초이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고 이택근을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4회에도 고전했다. 김민성, 김혜성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이정후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에 놓였다. 고종욱에게 밀어내기 점수를 내준 후 김하성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결국 NC 마운드는 최금강으로 교체됐고, 최금강이 초이스를 삼진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NC 다이노스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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