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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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아직 연기 향한 갈증 남아 있다"[화보]

기사입력 2018.03.24 10:22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권율이 댄디한 모습부터 짙은 남성미까지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했다.

권율은 ‘더스타(THE STAR)’ 매거진 4월호를 통해 ‘블랙&화이트’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를 공개했다. ‘화이트’ 화보 속 권율은 박시한 셔츠와 심플한 화이트 데님 재킷으로 댄디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양 손을 주머니에 넣고 측면을 응시하며 개성 있고 감각적인 느낌을 완성했다.


추가로 공개된 ‘블랙’ 컷에서 권율은 블랙 재킷은 물론 그레이 체크 패턴의 슈트를 우월한 프로포션으로 소화했다. 진중한 눈빛을 더해 짙은 남성의 감성을 완성했다. 특히 권율은 달라지는 화보 콘셉트에 맞춰 표정과 포즈, 눈빛을 자유자재로 바꾸며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줘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권율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현재 나에게 부족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최근 근황을 전했다.


“영화 ‘명량’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웠다”는 권율은 “함께 하는 선배님들을 보며 연기자의 철학과 진심을 다해 연기를 해야 관객들에게 울림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도 절실히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연기에 대한 갈증이 남아 있다”며 “여전히 많은 작품을 하고 싶고, 작품 활동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배우로서의 소신을 전했다.

또한, 권율은 주연 영화 ‘챔피언’에 대해 “‘챔피언’은 팔씨름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전형적인 스포츠 영화가 아니다. ‘챔피언’이 되고 싶어 하는 한 남자와 챔피언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 여기에 가족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감동적이고 따뜻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권율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영화 ‘챔피언’에서 두뇌회전이 빠른 눈치 100단 스포츠 에이전트 박진기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전설의 팔씨름 선수 마크 역의 마동석, 마크의 여동생 한예리와 선보일 새로운 케미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더스타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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