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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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트시그널2' 김도균, 몰표남 등극…예측도 혼선

기사입력 2018.03.24 00:46 / 기사수정 2018.03.26 22:3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김도균이 여자 입주자 모두에게 문자를 받았다. 

23일 방송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는 새로운 남자 출연자로 김현우가 합류했다. 

이날 시그널 하우스에서는 새 인물 김현우가 등장했다. 그는 저녁시간에 함께 합류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 입주자들은 다함께 식사 후 직업과 나를 공개했다. 그야말로 각양각색이었다. 정재호는 IT스타트업 CEO, 김도균은 한의사, 막내 이규빈은 행정고시에 합격한 서울대학생이었다. 김현우는 전직 패션에디터 출신에 이태원에서 일식당을 운영 중인 인물이었다. 

오영주는 해외대학 출신으로 현재 유명 외국계 회사의 마케터로 근무중이었고, 송다은은 배우 지망생으로 현재 부친의 사업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첫날 몰표를 받은 임현주는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취업준비생. 

저녁시간을 마치고 남자들과 여자들은 각각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송다은은 "듬직한 사람이 좋다. 내가 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힘줘 말했다. 임현주는 "비슷한데 오래가는 사람을 생각해보면 약간 남자다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오영주도 공감하며 "좀 듬직하고 같이 있을 때 편한사람? 그게 큰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오영주는 "매력적인데 같이 있으면 불편한 사람 알지? 그러면 별로다"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송다은은 "멋있는 사람인데 내가 작아지게 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새로운 인물 김현우에 대해 정재호는 "인생선배로서 조언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고, 김도균은 "재밌는 이야기도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자답고 기존 인물들과는 스타일이 다른 김현우에게 긴장과 관심이 쏠렸다. 

예측자들은 송다은을 만장일치로 꼽았다. 송다은의 한층 밝아진 분위기로 정재호도 송다은에게 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업과 나이를 밝히고 혼란을 준 인물은 이규빈. 이규빈은 오영주와 임현주로 양분됐다. 여자들의 선택에 대해서는 각각 혼선이 일었다. 

오영주는 김도균에게 시그널을 보내 예측에 성공했다. 첫날 몰표를 받은 임현주의 러브라인도 김도균이었다. 김도균의 저녁요리가 신의 한 수였던 셈. 송다은도 김도균에게 표를 던지면서 몰표남이 됐다. 몰표를 받은 김도균은 예상대로 송다은에게 표를 던졌다.

정재호도 송다은에게 표를 던지며 예측에 성공했다.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규빈은 오영주였다. 새로운 인물 김현우도 송다은에게 문자를 보냈다. 예측에 실패한 것.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채널A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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