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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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친구 사이"…고성희·김동준 열애설, 한 시간 만에 해프닝 마무리

기사입력 2018.03.22 09:06 / 기사수정 2018.03.22 09: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성희와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의 열애설이 "친한 친구 사이"라는 양 측의 공식입장으로 정리됐다. 열애설이 전해진 지 한 시간 만에 해프닝으로 진화됐다.

22일 김동준의 소속사 메이저나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고성희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마스터키'에 함께 출연하고 나서 만난 적은 있었지만, 친구로 만난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고성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마스터키' 출연으로 친해진 것은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고성희와 김동준의 열애설은 이날 오전 일간스포츠의 보도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3개월째 열애 중이며,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종영한 SBS 예능 '마스터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들은 손을 잡고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풍기며 출연진의 질투를 받는 등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 방송으로 인해 친한 사이가 된 것은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라는 것이 양 측의 입장이다.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김동준은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빛나라 은수', '블랙' 등의 작품과 뮤지컬 '올슉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고성희는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했다. 최근까지 드라마 '야경꾼 일지', '아름다운 나의 신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마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오는 4월에는 '슈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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