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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수 KB 감독 "여기까지 버텨준 선수들 고맙다"(일문일답)

기사입력 2018.03.21 21:23


[엑스포츠뉴스 청주, 채정연 기자] 안덕수 KB스타즈 감독이 챔피언결정전을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KB스타즈는 2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57-75로 패했다.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 후 안덕수 감독은 "힘든 상황에서도 함께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마울 따름"라고 이번 챔피언결정전을 돌아봤다. 다음은 안 감독과의 일문일답.

-챔피언결정전을 마친 소감은.
▲힘든 상황에서도 여기까지 버텨주고 잘 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경험을 했고, 우리은행은 훌륭한 팀이기 때문에 축하하고 싶다. 시즌을 끝까지 싸워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그게 전부다.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여기까지 올라왔을 때 체력적인 부분도 힘들었지만, 내 선에서 선수들에게 좋은 방향 제시를 했어야 하는 부분이 아쉽다. 

-작년보다 한 단계 높게 올라왔는데.
▲의미를 두고 싶은 것은 솔직한 마음이다. 내년에도 이어졌으면 한다. 

-박지수가 잘 해줬는데, 앞으로는 어떤 것을 바라나.
▲(박)지수가 올해 정말 큰 선수가 됐다. 내가 그런 좋은 선수를 만나게 된 것도 행운이다. 더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수가 앞으로 더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상대에 대처하는 영리함이라고 본다. 지수가 잘 할 수 있게끔 준비해주는 게 중요하다. 지수의 플레이가 단순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슛이나 순간적인 힘 부분에서 앞으로 따라온다면 더 훌륭한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게 된다면 지수가 원하는 더 큰 무대에서 뛸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게 되도록 잘 만들어주겠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청주,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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