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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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피츠버그와 정식 계약…125만 달러

기사입력 2018.03.21 10:4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배지환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었다.

피츠버그 매체 '파이어리츠 프로스펙츠'는 21일 피츠버그와 배지환이 125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배지환은 경북고 출신으로 지난해 4할7푼4리의 타율과 1홈런 17타점을 기록하며 대형 유격수로 부상했다.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도 대표팀으로 나서 활약했다.

2018 신인 드래프트 대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3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미국 도전에 나섰던 배지환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이면 계약을 문제 삼으며 입단이 무산됐다.

KBO리그 복귀를 추진했지만 한국 프로야구 선수로 등록 되기 전에 해외 구단과 계약할 시 2년간 국내에서 뛰지 못한다는 조항 탓에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배지환은 일본 독립리그 테스트에 참여하는 등 다른 길을 찾던 중 피츠버그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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