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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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제작·유포 모두 엄중히 처벌"…설현, 합성사진에 강경대응

기사입력 2018.03.19 17:49 / 기사수정 2018.03.19 18:09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AOA 설현이 비정상적인 합성 사진 제작자와 유포자 모두에게 강력 대응 할 것임을 예고했다.

1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온라인 및 SN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설현의 합성 사진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유포 경로를 파악해 오늘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설현의 합성 사진이 유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설현은 이름만 들어도 팬 뿐 아니라 대중 모두에게 톱스타로 각인된 인물이기에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유포된 합성사진은 화제를 끌 수 밖에 없었다.

해당 사진을 만들고 배포하고 본 이들은 도 넘은 범죄를 범했고, 그 고통과 피해는 전적으로 피해자인 설현이 떠안아야 했다. 비상식적인 합성사진이었기에, 엄연히 성희롱 범죄였다.

앞서 수지, 강민경, 현아 등 많은 톱스타들이 이러한 합성사진 제작과 유포에 칼을 빼들고 강경대응에 나선 바 있다.

설현 역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FNC는 "합성 사진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허위 사실과 함께 이를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며 "제작 및 유포자를 찾아 엄중하게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며, 이로 인해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합성사진은 제작은 물론 유포 역시 범죄에 해당한다. 또한 유포하면서 쓴 허위의 글은 명예훼손 범죄가 될 수 있다. 

비상식적인 합성사진을 제작하고 유포한 이들이 죗값을 확실하게 치룰 수 있길, 설현에 대한 많은 팬들과 대중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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