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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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합성사진 법적 조치"…설현, 난데없는 봉변 당한 사연

기사입력 2018.03.19 12:04 / 기사수정 2018.03.19 12:0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AOA 설현이 난데없이 봉변을 당했다. 문제의 발단은 악의를 가진 네티즌이 만든 합성 사진이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설현 지코 핸드폰 유출' 등의 자극적 제목의 게시물들이 게재됐다. 내용엔 설현의 합성 사진이 담겨 있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불쾌감을 표했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지코가 핸드폰을 잃어버렸냐" 등의 글을 올리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문제가 된 사진이 실제 설현의 나체사진일 것이라고 믿어버린 것이다.

결국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대응에 나선다. FNC 측은 19일 "현재 온라인 및 SN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설현의 합성 사진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유포 경로를 파악해 오늘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합성 사진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허위 사실과 함께 이를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처를 할 것입니다. 제작 및 유포자를 찾아 엄중하게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며, 이로 인해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라고 경고했다.

설현과 지코가 지난 2016년 9월 결별을 인정한 후 약 1년반 정도가 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재결합설 등에 휩싸이는가 하면, 심지어 설현은 합성 사진의 주인공이 되는 봉변까지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여자 연예인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루머고, 사건이다.

FNC 측은 지난 2016년부터 소속 아티스트들을 보호하기 위해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해왔다. 특히 이번 설현 사건의 경우엔 피해가 막심하다고 판단, 즉각적으로 대응에 나서 눈길을 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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