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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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미디어데이] "챔피언결정전 꼭 가겠다" 6개 구단의 뜨거운 출사표

기사입력 2018.03.15 12:0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이 담긴 출사표를 던졌다.

15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봄 농구를 향한 각오를 전했다.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한 이상범 감독 대신 참석한 DB 김주성이 포문을 열었다. 김주성은 "우리 팀이 다행히 4강에 직행했는데, 지난 2년간 연패를 하면서 PO에서 좋은 모습을 못 보였다. 올 시즌에는 잘 해서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 문경은 감독은 "우여곡절 끝에 정규리그를 2위로 마쳤다. 2년간 플레이오프에 못 오다가 오랜만에 왔다. 시즌 막판 6연승의 자신감으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C 추승균 감독은 "4강 직행을 못 해서 아쉽지만,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경험이 많다. 선수들 믿고 꼭 챔피언결정전 올라가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정규시즌 연승의 저력을 플레이오프에서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KGC 김승기 감독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플레이오프까지 왔다. 다시 한번 챔피언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플레이오프는 자주 오는데, 더 높이 올라가지 못했었다.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다. 대표 선수로 나선 박찬희 역시 "팀 전력간 차이가 적다고 본다. 챔피언결정전에 꼭 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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