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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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유동근 "오랜만에 주말극 복귀, 암 아니다" 웃음

기사입력 2018.03.14 14:01 / 기사수정 2018.03.14 15: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동근이 오랜만에 주말드라마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셀레나홀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창범 PD와 배우 유동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금새록이 참석했다.

유동근은 '같이 살래요'에서 홀로 4남매를 키워낸 아버지이자 수제화 장인 박효섭 역을 맡았다.

이날 유동근은 "저 이번에 암 아니에요"라는 말로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앞서 유동근은 지난 2015년 2월 종영했던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암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연기한 바 있다.

유동근은 "이번에는 아프지도 않고, 4남매의 가장이고 구두 장인이다"라고 소개하면서 "주말연속극을 통해 4년 만에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윤창범 감독과 '명성황후'를 같이 했었는데, 전화가 와서 같이 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이번에는 무슨 암이야'라고 물었더니 암은 아니라고 하더라. 게다가 로맨스도 있다고 했다. 그 느낌이 정말 좋았다. 직업적으로도 구두 장인이라는 점이 제가 연기해보지 않았던 부분이다"라고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함께 덧붙였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7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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