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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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크로스' 고경표, 장광 미행해 허성태 찾아냈다

기사입력 2018.03.13 07:10 / 기사수정 2018.03.12 23:3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로스' 고경표가 허성태가 자신을 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13회에서는 강인규(고경표 분)가 고정훈(조재현)의 사망 사건을 재조사했다.

이날 강인규는 고정훈이 뺑소니 사고를 당한 식당 앞을 찾아가 고정훈의 사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선림병원에서 왔다는 강인규의 말에 식당 관계자는 "오늘도 모란방으로 예약하겠느냐. 이사장님과 병원장님이 오시면 늘 그 방으로 예약하신다"라고 말해 이사장과 병원장이 평소 그 식당을 자주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강인규는 홍보 실장이 경찰에 끌려 나가는 것을 보게 됐다. 홍보실장이 고정훈에 대해 거짓 증언을한 것에 대해 선림병원 이사장을 의심하기 시작한 강인규는 이사장의 차에 위치 추적이를 미리 달아놓아 이사장의 행동을 주시했다. 돈을 잃은 김형범(허성태)가 분명 이사장에게 접근할 거라 판단 한 것.


강인규의 예상은 딱 맞아떨어졌다. 늦은 밤 병원을 나서는 이사장의 차를 뒤쫓은 강인규는 이미 폐업한 병원에 세워진 이사장의 차를 발견했고, 그곳에서 이사장과 함께 있는 김형범을 보게 됐다. 김형범은 이사장을 향해 "그럼 이제 강대성의 아들 놈 배만 따면 되는 거냐"라고 말했고,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은 강인규는 김형범의 목표가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이 건물을 빠져나가자 강인규는 자신이 타고 온 택시를 타고 곧장 김형범의 뒤를 밟았다. 반면, 김형범으로부터 딸 손연희(양진성)과 관련한 협박을 받게 된 이사장은 분노했고, 청부살인업자에게 김형범을 죽여 달라는 부탁을 하기에 이르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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