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투데이] "지디·태양 이어" 대성, 오늘(13일) 입대…빅뱅 '꽃길'도 발표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빅뱅 대성이 현역으로 군입대한다. 

대성은 13일 오후 강원도 화천 육군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5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

대성은 전날 강원도 철원 청송부대에서 신병이 된 태양과 사실상 동반입대. 대성은 평소 멤버들과 비슷한 시기에 군복무 하기를 원했고, 지난해 입대신청을 하면서 태양과 비슷한 시기에 군복무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빅뱅은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이 불과 2주 만에 연거푸 입대했다. 승리는 상반기 솔로앨범과 중국 영화 홍보 등을 마치고 난 뒤 입대예정이다. 

아쉬울 팬들을 위해 빅뱅은 신곡 '꽃길'을 이날 선보인다. '꽃길'은 빅뱅이 입대를 염두에 두고 만든 곡으로 지난 2016년 'MADE' 작업 당시 완성했다. 대마초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현재 의경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용산구청에서 복무 중인 탑의 목소리 또한 포함됐다. 지드래곤과 탑이 직접 가사를 썼고, 지드래곤과 더 플립톤즈가 작곡에 참여해 입대로 인한 이별을 앞둔 빅뱅의 마음을 전한다. 

한편 빅뱅의 '꽃길'은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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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