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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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1박 2일' 김종민, 이런 운수 나쁜 날을 봤나

기사입력 2018.03.11 22:4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코요태의 김종민에게 운수 나쁜 날이 찾아왔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김종민이 식사권과 메달을 걸고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은 데프콘, 정준영과 함께한 진주에서 2번국도 세끼 여행에서 게임만 하면 지는 불운을 겪었다.

김종민은 진주냉면 한입찬스를 걸고 벌어진 게임에서 막내 정준영에게 계속 패배하며 기회를 놓쳤다. 멤버들이 안타까운 마음에 한 입을 먹게 해주고 싶어도 어쩌면 그렇게 지는지 구제할 수가 없었다.

김종민은 광양 불고기 시식의 기회는 얻었지만 이상하게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역시나 광양 불고기를 두고 펼쳐지는 밥그릇 컬링 대결에서 중요한 순서 정하기 가위바위보에서 꼴등을 했다.



데프콘은 뭘 하기만 하면 지는 김종민을 보며 "너는 못 먹을 것 같다"고 했다. 김종민은 결국 맨 처음 순서로 밥그릇을 던지는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한 채 컬링대결도 패하고 말았다.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김종민은 그대로 바닥에 누워 "이거 완전 손이 이상하다"고 울먹이며 잘 풀리지 않는 이번 여행에 좌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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