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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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의미심장한 발언…"장례식 따위...나란 존재 사라지길 원해"

기사입력 2018.03.08 17:31 / 기사수정 2018.03.08 17:3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배우 강은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강은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만약 오늘이 끝이더라도 내일이 끝이더라도, 분명하게 말하는데 장례식 따위 하지 않을꺼야, 그냥 나란 존재가 사라지길 원해. 이건 분명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앞서 강은비는 자신이 진행하는 개인방송에서 페미니스트와 관련된 질문에 "찾아봐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이후 '페미니스트'를 자처한 일부 네티즌들은 강은비의 발언에 반감을 드러내며 지속적으로 인신공격과 악성 댓글을 남겼다. 

일부 네티즌이 '염산 테러'를 언급하며 도를 넘은 메시지를 보내자 강은비는 "더 이상 배려와 용서는 없습니다"며 악성댓글을 쓴 네티즌을 고소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강은비는 영화 '생날선생'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돌아온 뚝배기'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개인방송 플랫폼 아프리카 TV를 통해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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