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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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해외 진출 100일…1000만 캐릭터 생성

기사입력 2018.03.01 09:51 / 기사수정 2018.03.01 10:44

최지웅 기자


넷마블은 1일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글로벌 출시 100일간의 기록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1월 15일 북미·유럽·오세아니아·중동 등 54개국에 진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현재 1000만 개 캐릭터가 생성됐다.

여성 종족(엘프, 드워프)을 선호하는 국내 이용자와 달리, 해외 이용자들은 남성 종족(다크엘프, 휴먼)을 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종족 중 가장 많이 생성된 종족은 41%로 다크엘프가 차지했다. 이어 휴먼(28%)·엘프(21%)·드워프(10%) 순으로 기록됐다.

글로벌 이용자들의 총 플레이 시간은 1억7900만 시간을 돌파했다. 혈맹은 16만 개가 형성됐다. 이용자들이 지금까지 죽인 혈맹 던전 보스 몬스터 '여왕 개미'는 500만 마리에 달했다. 하루 평균 5만 마리의 '여왕 개미'가 죽은 셈이다. 필드 보스는 1500만 마리가 죽었다. 이용자들이 자동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던전을 직접 완료한 횟수는 260만 회를 돌파했다.



가장 먼저 100만 전투력에 도달한 이용자는 'Kaymzee'다. 300만 전투력을 빨리 달성한 혈맹은 '트랜센던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이승원 부사장은 "이번 영상에는 모바일 MMORPG 시장이 작은 북미, 유럽 등에서 이용자들이 만든 의미 있는 기록들이 담겼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맞춘 업데이트와 운영으로 한국 모바일 MMORPG의 성장 가능성을 계속해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리니지2 레볼루션' 사전예약에 20일 만에 100만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지웅 기자 / 기사제공=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jway091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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