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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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고마워요" 팀킴, 아시아 최초 컬링 은메달…★들도 축하

기사입력 2018.02.25 12:39 / 기사수정 2018.02.25 13: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스타들이 한국 컬링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건 여자 컬링 대표팀을 축하했다.

방송인 송은이는 25일 여자 컬링 결승전이 끝난 뒤 인스타그램에 "이보다 더 멋질 수 없다 #팀킴 #김민정감독 #김은정 #김영미#김선영#김경애 #김초희"이라는 글을 올렸다.

가수 신지는 "수고하셨습니다~메달 색깔은 중요하지 않아요 #고마워요"라고 적었다.

방송인 박나래 역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세상멋진분들 #감사합니다 #컬링패러디 #홍순목 #이광섭"이라는 해시태그를 올렸다.

김지원 KBS 아나운서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어요. 이번 대회 내내 체감이 될 정도로 사람들이 메달 색깔보다는 경기 내용에 박수를 보내면서, 관람하는 우리의 의식도 꽤나 성숙해지고 있는 것 같아 스스로 뿌듯했어요! 정직하게 흘린 모든 땀방울을 존경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예선에서 8승1패로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4강전에서 일본을 누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여자 컬링팀의 인기가 치솟았다. 스타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AOA 지민과 설현은 이날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배우 이하늬는 전날인 24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생각하고 연습하고 실패하고 자책하고 다짐하고 다독였을지.. 오늘 너무 멋졌습니다!"며 응원했다.

에이핑크 정은지도 "우리나라 컬링팀 결승진출 축하드려요!. P.S 영미 선수님 안경 선배님 죄송해요. 너무 좋아서 그랬어요.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선수님 결승도 화이팅입니다”라며 패러디 영상을 올려 주목 받았다.

김은정(스킵)과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초희(후보)로 구성된 '팀 킴'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은 2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4인조 스웨덴과의 결승전에서 3-8로 패했다.

하지만 값진 은메달이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컬링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을 가져오며 새 역사를 다시 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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