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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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슬럼버' 박훈, 몰입도 높이는 숨은 공신…새로운 신스틸러

기사입력 2018.02.23 15:56 / 기사수정 2018.02.23 15:5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영화 '골든슬럼버' 박훈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박훈은 극 중 건우(강동원 분)를 쫓으며 사건 현장을 위장하는 선팀장 역을 맡아 시종일관 싸늘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스틸컷에서 보이는 박훈의 모습도 특유의 개성강한 마스크와 서늘한 표정을 내뿜고 있다. 이처럼 박훈은 카리스마넘치는 모습을 통해 자신만의 악인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특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주인공 건우를 고난에 빠트리는 냉혈한 연기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는 영화의 흥행에 숨은 공신이 되고 있다. '태양의 후예', '투깝스', '검사외전' 등 그 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준 박훈은 선팀장 역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많은 시간을 들였다.

한편, 영화 '골든슬럼버'는 거대한 권력에 의해 암살범으로 지목된 후, 온 세상에 쫓기게 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14일 개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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