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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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평창] 中 판커신 "쇼트트랙 여자 계주 실격, 납득할 수 없어"

기사입력 2018.02.21 09:42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중국 쇼트트랙 선수 판커신이 여자 3000m 계주 경기에서 실격 받은 것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판커신은 지난 20일 자신의 웨이보에 "나는 이 종목을 사랑하고, 국가대항전에 참가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우리는 정말 잘 탔다. 그러나 현재 나온 결과(실격)는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내가 오랜 시간 사랑했던 쇼트트랙은 절대 지금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결과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지난 20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은 한국에 이어 2위로 들어왔지만, 판커신이 한국의 최민정 선수를 밀어 임페딩 실격을 당했다.

ISU에 따르면 심판진의 비디오 판독 결과, 중국은 3바퀴를 남기고 스케이팅하던 상황에서 아웃 코스에서 인 코스로 들어오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한국에 임페딩 반칙을 했다고 밝혔다.

임페딩 반칙은 고의로 방해, 가로막기, 공격, 몸의 어느 부분으로 다른 선수를 미는 것이다.

한편 최민정(20), 심석희(21), 김아랑(23), 김예진(19), 이유빈(17)으로 이뤄진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결승에서 4분07초361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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