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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③] '클럽 H.O.T.' 김신영 "'토토가3', 오열할까봐 아직 못 봤다"

기사입력 2018.02.20 15:15 / 기사수정 2018.02.21 14:14

[DJ와 만나다] 비몽사몽한 아침을 깨우고, 행복한 점심시간을 더 즐겁게 만들어주는, 지쳐버린 저녁에는 따뜻한 격려와 긴 하루를 마무리 할 때는 포근한 위로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라디오 DJ. 엑스포츠뉴스는 듣는 라디오에서 보는 라디오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DJ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단독인터뷰②에 이어) 최근 H.O.T.(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가 MBC 예능 '무한도전-토토가3'를 통해서 17년만에 재결합 해 콘서트를 열어 수많은 '클럽 H.O.T.'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같은 시기에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던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고지용, 장수원)와 god(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재결합하면서 '1세대 아이돌 레전드'로 남아있는 H.O.T.의 재결합에도 당연히 많은 관심이 쏠렸었다.

하지만 '재결합설'만 무성했고, 그 때마다 "기회만 된다면..."이라는 애매한 대답만 돌아왔다. 계속되는 '설'에 관심을 가지던 대중도 자연스럽게 그들의 재결합에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게 됐다. 





그런 와중에 H.O.T.가 '토토가3'를 통해서 '진짜로' 재결합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부정적 시선이 많았던 그들의 재결합이었지만, 막상 그들의 재결합이 확정되자 엄청난 화제를 몰고왔다. 17년만에 한 무대에 서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싶은 팬들의 요청에 공연장소를 바꾸는 것은 물론이고, 그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무려 17만명의 인원이 신청했다. 

지난 17일과 오는 24일에 걸쳐 방송되는 '토토가3' H.O.T. 편. 지난 17일 방송은 그들의 본격적인 공연 모습이 담기지 않았지만 무려 13.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관심을 입증했다. 

김신영 역시도 '클럽 H.O.T.' 출신으로 유명한 연예인 중 한 명이다. 김신영은 과거 방송에 나와 H.O.T.의 춤을 데칼코마니처럼 따라하면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신영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토토가3' H.O.T. 편을 일부러 보지 않았다. 울까봐서"라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감회가 정말 새로웠어요. 저는 방송을 일부러 보지 않았아요. 못 보겠더라고요. 울 것 같아서요. 주책 떨까봐. 그냥 그 다섯 명의 멤버들이 모였다는 것 자체가 타임머신을 탄 기분이었어요. 그 모습만 봐도 '그 때 그렇게 좋아했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001년 2월 27일, 마지막 공연 날짜도 생각나고 그 무대도 아직 생생해요."

"H.O.T. 노래가 정말 좋아요. 그 중에서 레전드 노래를 꼽으라면 정말 어려운데...'전사의 후예'가 수록 된 1집을 꼽을 수 있겠네요. 앨범마다 느낌이 다 달라서 고르기가 정말 힘든데, 1집에 수록된 모든 노래가 정말 좋아요. 저는 카세트 테이프를 사서 들었거든요. 종이가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보고 또 봤어요. 지금도 다 가지고 있고, 장우혁 오빠 공책도 아직 보관하고 있어요."

"이번 '토토가3' 방송은 마음의 정리를 좀 하고, 혼자 펑펑 울어도 될 때 보려고요." (단독인터뷰④에서 계속)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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